자성을 성불하라

모든 일체가 불국이며 성불일세 자성이 없는 본체는 무상함을 따르고.

자성을 이룬 본체는 그 행에 빛이 무성함인데 어찌 자성을 잃고 어디로 가는가.

자성을 잃은 나의 행이 어느 빛을 얻으랴. 한자리 바로 보면 마음의 극락이며 한자리 잘못 보면 그 자리가 지옥인 것을 본질에 자성을 바로 보면 극락과 지옥이 따로 생겨남이 없는 것을 어찌하여 자성의 자체를 나로 인해 두개로 나눈단 말인가.

본질에 길은 부처와 중생이 다를 바가 어디에 있으며. 중생이 부처를 이루는 법계 속에서 있으니 어찌 부처가 따로 있겠는가.

自成心道 이면 극락과 지옥이 따로 없는 것을 자성의 세계를 바로 보면 그 행이 불성이니 금생과 내생이 어디 따로 있겠는가 넓은 하늘 넓은 땅이 끝없이 펼쳐져도 자성 자심 바로 보면 하나의 무상일 뿐...

자신 속에 자성을 이루려는 부처가 있으니. 외성으로 찾는 부처 어디에 있을까.

본체 속의 좌대에 성불함을 기다리니 눈 없는 자성 속에 점안을 찍어 놓고 보색광명 입은 후에 성불함을 나누어서 부처와 중생이 따로 없는불국토가 자성이니 어느 누구 성불함이 않이련가.

정법. 정법. 구업으로 찾지 말라.

그 행이 바로 보면 정법인데 어찌하여 행으로는 정법 잃고 구업 속에 정법 찾나 무량수의 세계 속은 자성으로 이루는 것 부처에 정법이란 행속에서 일어나니 정법수행 행을 보여 여래법을 펼친다면 그 행이 부처일세.

無佛千戒心道

自成心見行有道

行心有佛自成行

無不坐戒一性佛

見天佛行成佛道

一行見心有座成

無天戒坐佛行道

空心自行天行空

座界千性一天道

2545. 6. 20

【사회복지 종단.한국선불교 대불종 종정 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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