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미술사학회가 '불교미술과 공간'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13일 통도사성보박물관 문화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불교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진행되며, 연구자 7명이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학회장 진응은 이번 학회가 전통사찰 공간에 대해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준비한 만큼, 참가자들에게 우리 가슴속의 텅 빈 공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불교미술사학회 외에도 올 상반기에는 불교를 주제로 한 다양한 학술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학
육군2작전사령부는(2작전사)는 지난 21일 부대 내에서 '호국불교의 역사와 전통 계승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호국불교의 정신과 이념을 재조명하고 후속 세대에 전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대 내 불교 군종 장교, 지역 불교계 인사 및 학계 전문가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국방, 안보, 전쟁 역사의 관점에서 사명대사의 의승군 활동에 새로운 빛을 비추었다.세미나는 고영섭 한국불교사연구원장의 기조 강연 '호국불교의 전통과 사명, 유정스님의 활동'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동국대학교 지혜캠퍼스 이철헌 교수가 '팔공
불이상위원회는 ‘제39회 불이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모집 부문은 연구 분야와 실천 분야이다.연구 분야는 최근 수년 동안 불교학과 불교학 인접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와 업적을 보여준 박사학위 취득 이후 연구원이나 시간 강사, 연구 교수, 강의 교수,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이 대상이다.실천 분야는 신행과 포교가 모범이 되고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인류사회에 도움이 되는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는 불교인이나 불교단체가 대상이다.추천은 타천이어야 하며 자천할 수 없다. 연구 분야나 실천 분야 후보자를 추천할 이는 추천서를 2월 8일까지 전자
불교환경연대가 산림청 인증 숲해설가 양성을 위한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제1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불교환경연대는 3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9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5시에 숲해설가 전문과정을 교육한다.인간 중심적 관점을 성찰하고 숲과 교감하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자 개설된 교육에서는 산림환경교육, 산림생태, 산림휴양 문화, 식물학, 자연놀이, 숲해설프로그램개발, 숲해설기법, 숲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불교환경연대는 “상생하는 숲속의 다양한 생태계를 통해 삶에 대한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종단 핵심과제인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고취를 위해 전국단위 문학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전 주제는 열암곡 부처님 바로 모시기와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글이다. 시와 시조, 수필, (단편)소설, 동화가 포함되며 참가 자격은 일반인 및 청소년으로 기성작가도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1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이메일(jokbmedia@wehago.com)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5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조계종 홈페이지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고승학, 이하 불문연)은 1월 12일 오전 9시 30분 금강대 국제회의실에서 ‘동체대비와 불교 공동체’를 주제로 제3회 온라인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병욱 고려대 강사가 ‘천태종의 불교공동체 정신에 대한 재검토-삼대강령과 삼대지표를 중심으로’를 지혜경 연세대 철학연구소 연구원 ‘현대 한국 불교의 대중화 운동- 상월조사와 광덕스님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아리조나 대학의 알버트 웰터(Albert Welter)는 ‘세속화 시대의 불교: 동아시아적 관점’을, 도미닉 스카란젤로(입정교성회)는
사진은 실상사 전경구산선문 최초가람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지리산 실상사(주지 승묵) 가 불교의 정수를 담고 있는 저작에 대해 공부하는 겨울 배움의 숲(재가학림) 대중 강좌를 개최한다.‘1차 겨울 배움의 숲’은 2023년 12월 27일(수) ~ 31일(일), ‘2차 겨울 배움의 숲’은 2024년 1월 3일(수) ~ 7일(일), ‘3차 겨울 배움의 숲’은 1월 18일(목) ~ 21일(일)에 진행된다.1차 겨울배움의 숲은 2023년 12월 27일 ~ 31일까지 실상사 화엄학림, 봉선사 능엄학림에서 공부고 실상사에서 꾸준히 강의를 해온 혜도스
불교역사제자리찾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역사바로세우기 학술세미나’가 12월 5일 오전 10시 서울 전국비구니회관 메따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전국비구니회(회장 광용)가 주관하고 조계종 사회부(부장 도심)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주어사지 보존 관리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경기도 여주 주어사지의 한국불교사적 의의(고영섭/ 동국대 불교학부) △불교사의 관점에서 본 주어사(김용태/ 동국대 불교학술원) △여주 주어사지 발굴조사 성과와 의의(김진덕/ 조계종 불교문화재연구소) △여주 주어사지 종합정비 및 활용방안(박태연/ 명지대 건축학과)이 발
동악미술사학회(회장 신광희)가 제72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11월18일 오후 1시 국립중앙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개최한다.이날 선보이는 논문과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불교미술과 민간신앙- 중국 하남북부의 북위 석불을 예로(이시마츠 히나코,도쿄국립박물관), 당대 마이크로미술 연구-모인니상을 중심으로 (소현숙,원광대), 17세기 주종장 설봉천보 연구(김수현, 고양시청), 양산 신흥사 대광전 벽화(박세진, 통도사성보박물관), 고려시대의 지장시오왕도(정우택, 동아시아미술연연구소)
국립 경상대학교 청담사상연구소(소장 김봉규)는 11월 8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백주년 기념관 1층 아트홀에서 제 16회 청담사상학술세미나를 개최됐다.‘진주권역 종교인들의 항일운동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불교신문 이성수 기자의 △ 3.1운동 직후 서부경남 불교계 항일운동 연구 △ 이상우 국립경상대 교수의 면우 곽종석의 항일운동에 관한 연구(유교) △ 조구호 전 경상대 교수의 진주권역 천도교인들의 항일운동(천도교) 등 종교계의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연구발표가 있었다.이어 손병욱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김종구 경북
경북불교문화원(이사장 도륜 스님)은 오는 3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조선전기 언해 불서의 기록유산적 가치를 조명하는 행사를 개최한다.행사에서는 ‘조선 전기 언해불서의 기록유산적 가치’ 주제로 훈민정음 창체 이후 간행된 언해 불서가 지닌 가치를 조명한다. 또, 일본, 베트남 등 인접국가에서 한문 불경이 자국문자로 번역된 사례를 살핀다. 박문열 명예교수(청주대)는 '언해불서류의 세계기록유산적 가치에 대한 연구' 주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손흥철 전 안양대 교수, 권오덕 연구원(한국전적문화재연구소),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스님, 전 조계종 고시위원장)은 오는 11월5일 오후1시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 설법전에서 제 13회 반야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시상식은 삼귀의례, 인사말씀, 축사, 심사평, 학술상 시상, 기념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 지안스님은 "자연이 수확의 기쁨을 맞이하는 이때 학문적 결실에서 큰 성취를 이룬 학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 며 "반야학술상은 불교학 및 불교문화 분야에서 연구업적이 뛰어나며 불교 학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학자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했다"고
국립경주박물관은 ‘박물관의 명품이 된 신라 보물들 (2)’를 주제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관내 미술관 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신라학 강좌’를 개최한다.10월 12일에는 국보 ‘성덕대왕신종’을 주제로 윤선태 동국대 교수가, 19일에는 보물 ‘경주 감은사터 출토 사리갖춤’을 주제로 한정호 동국대 교수가, 26일에는 보물 ‘경주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삼존불’을 주제로 김혜원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이, 11월 2일에는 국보 ‘경주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을 주제로 허형욱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각
불교문예연구소(소장 차차석)는 10월 20일 오후 1시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호운관에서 ‘법화사상과 사회적 융합’을 주제로 추계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는 차차석 소장의 ‘〈법화경〉에 나타난 혁신사상’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관음의 눈에 대한 심리치유적 이해(김선화 중앙승가대) △대행선사의 오공의식에 대한 상담심리학적 이해(이광숙 동방문화대학원대 평생교육원) △조선 초기 법화사상과 불교의례(심일종 서울대·동방문화콘텐츠연구원장 인묵 스님) △〈능엄경〉과 〈법화경〉의 관음사상 비교(동방문화대학원대 평생교육원 명조 스님) △〈법화경〉의
오대산 월정사 성보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기념해 전시된다.월정사성보박물관(관장 해운 스님)은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재열)과 월정사성보박물관(관장 해운 스님)은 2023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를 기념해 오는 12월 25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오대산 월정사: 절, 산 속에 피어난 이야기’를 개최한다. 전시는 강원의 불교 신앙이 탄생한 자연, 즉 산과 산에 녹아있는 이야기에 주목한다. 한반도의 중추를 이루는 태백산맥에는 비슷한 크기의 다섯 봉우리가 고리처럼 벌려 선 오대산이 자리해 있다.전시에서는 국보 1건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주지 현덕)의 보존을 위해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통도사가 지닌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됐다.통도사는 9월 15일 경내 해장보각에서 ‘세계유산 통도사 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정비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황인규 교수(동국대 역사교육과)는 학술대회에서 ‘자장의 진신사리 봉안과 삼보종찰 통도사’를 주제로 발표하며 “전국의 적멸보궁 가운데 통도사는 자장 스님의 홍포 및 포교 정신이 담긴 불보사찰이며 통도사는 불교 외연 확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며 “통도사는 불보종찰로 삼보사찰 가운데 중
'2023합천비핵·평화대회' 포스터.사진제공 합천평화의집원폭2세 환우쉼터인 합천평화의집(원장 이남재)이 오는 8월 5일 오전 11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평화와 공생'을 주제로 '2023합천비핵·평화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12회를 맞는 '합천 비핵·평화대회'는 원폭에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고, 피폭 1세와 후손의 아픔을 공유하고 비핵·평화의 염원을 알리기 위해 합천평화의집 주관으로 매년 8월 열리고 있다.올해 열리는 비핵·평화대회는 △비핵·평화 어울림-원폭 피해자 작품전 △사진전 △원폭관련 도서전 △비핵평
동국대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주경스님, 중앙종회의장)는 오는 7월27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출가, 그 문호를 크게 열다' 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가수계 제도의 현대적 복원과 모색' 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선보이는 연구결과 및 발표자와 토론자는 다음과 같다.*가수계 수용의 모색과 발전방안(승범스님 조계종 교육아사리, 문광스님 동국대 불교학술원) *율장의 수계법에 근거한 가수계 적절성 논의(이자랑 동국대불교학술원, 조기룡 부디스트비즈니스학과) *근현대 대만불교의 출가와 수계(
(상)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왼쪽)과 어산종장 덕림스님이 수여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하)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어산종장 현준스님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7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덕림 스님과 현준 스님에게 어산종장 지정증서를 수여했다.'어산'은 부처님 공덕을 찬양하는 노래로 범패왕 범음 등을 칭하는 표현으로 어산어장은 조계종의례위원회 추천으로 총무원장 스님이 지정한다. 어산분야의 탁월한 재능 보유하고, 해당 분야에서 10년이상 수학한 스님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어산
이번 학술대회는 '미술시장과 창작'을 주제로 미술 작품 제작과 소비에서 그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미술시장에 대해 학술적으로 살핀다.1부에서는 '아테네 도기화와 고전기 그리스 도기 시장'(조은정), '19세기 상하이 미술시장과 창작의 대중성 모색'(이희정) 등 서양 고대부터 중국 근대까지 미술 시장이 창작에 미친 영향을 다룬 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이어 2부에서는 '아시아의 미술시장과 수묵화의 당대성'(문정희), '경매 재거래(리세일)로 본 이우환의 작품값 경향'(조상인) 등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