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래의상(도솔천에서 사바세계로 강림하심)

마야 부인의 태중에 드시다. 정반왕비 마야 부인은 이른 가을 보름달 밤 난간에 기대어 졸다가 기이한 꿈을 꾸게된다. 하늘 문이 열리며 오색 구름이 찬란한 속에서 상호가 아주 거룩한 흰 코끼리를 타고 좌우에 무수한 보살들의 호위를 받으며 부인앞에 이르러 합장하고 "소자는 다생의 인연으로 부인께 입태하오니 어여삐 여기소서." 하고는 바른편 옆구리로 드는 태몽을 꾸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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