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은 오는 9월 16일 오후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정갑윤 의원실, 노웅래 의원실, 서울대 종교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미래사회의 인성교육과 불교의 역할’을 주제로 연찬회를 개최한다.


종단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인성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청소년 행복찾기 차명상 자비다선’을 포함해 ‘청소년 마음등불’ 등으로 13개 프로그램을 인증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청소년 인성프로그램의 가치와 성과’에 대해 박범석 서울대 종교문제연구소 박사가 발표하며, ‘불교적 관점에서 본 인성과 인성교육의 개념’에 대해 김영래 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 교수가 살펴본다. 


또 ‘국가의 인성교육 정책방향과 불교적 인성교육의 상호관계’를 주제로 성해영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동방문화대학교 교수 인경스님과 김형중 동대부여중 교장, 김용환 한마음과학원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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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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