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인문한국(HK)연구단(단장 김종욱)은 5일 오후 1시 동국대 충무로영상센터 불교학술원에서 제4회 인문한국 아젠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해 김종욱 동국대 인문한국(HK)연구단장은 “이번 발표회는 제4차년도의 연구 성과를 학계에 보고하는 자리”라며 “학제적 융합연구를 통해 한국 불교학의 글로컬리티를 도출하려는 연구단에 큰 관심과 많은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컬리티의 한국성: 횡단성의 탐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문화과 사상’, ‘종교와 문화’ 의 두 영역에 걸쳐 총 4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발표되는 논문은 ▲경흥 ‘삼미륵경소(三彌勒經疏)’의 도솔천왕생관(발표: 박광연 동국대 HK연구교수, 토론: 최연식 동국대 교수) ▲‘법화경론자주(法華經論子注)’ 사본의 유통과 사상(발표: 김천학 동국대 HK교수, 토론: 미노와 켄료 도쿄대 교수) ▲원측 ‘법화경’ 일승 인식의 특징과 그 교판적 의미(발표: 장규언 동국대 HK연구교수, 토론: 조윤호 전남대 교수) ▲율장의 불탑 기술에 관한 일고찰(발표: 이자랑 동국대 HK연구교수, 토론: 주경미 부산외대 연구교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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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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