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는 11일 오후 3시 제200회 정기회를 속회하고 제7대 교육원장에 현 교육원장 현응스님을 재 선출했다.

현응스님은 선출 직후 종회 본회의장에서 “부족한 저를 교육원장에 선출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응스님은 1972년 해인사에서 일타스님 계사로 사미계를, 1974년 해인사에서 고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은사는 종성스님.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민족문화추진회 국역 연구원에서 수학했다. 해인사 승가대학 강사 및 학감, 개혁회의 기획조정실장, 실상사 화엄학림 교수, 총무원 기획실장, 불교신문사 사장, 중앙종회의원, 해인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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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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