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을 통해 기호1번을 받은 성관스님은 용주사운영위원회가 추천한 후보로 조계종총무부장,동국대학교 이사, 조계종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국제개발기구 로터스월드 이사장을 맡고 있다. 기호 2번 성월스님은 조계종총무원 재무부장,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고 현 정수사주지다. 용주사 문중내 최대 문도인 월암문도회의 지지를 받고 있다.
현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핵심인사들간의 대결로 주목받게 된 용주사 차기주지선거는 그동안 화합을 명분으로 선거일정을 무리하게 연기하는 등 파행이 계속돼 종헌종법 무시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또한 유력후보의 수행경력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선거후에도 후유증이 예상된다.
용주사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는 8월 2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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