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차 한일불교문화교류 및 제14차 한일여성교류대회’가 개막했다.

일한불교교류협의회(회장 후지타 류조·藤田隆乘, 평간사 관수)는 6월 11일 오후 6시 일본 홋카이도 삿뽀로시 게이오 플라자호텔에서 '제39차 일한·한일 불교문화교류 삿뽀로 중앙사 대회'와 '제14차 한일여성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와 일한불교문화교류협의회가 주최하며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장), 부회장 문덕 스님(천태종 총무원장)과 회성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홍파 스님(관음종 총무원장)·범해 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부이사장 인구 스님, 월장 스님(천태종 총무부장)을 비롯 상임이사, 각 종단 스님, 여성부 백명숙 회장 등과 일본불교 대표단 2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한불교교류협의회장 후지타 류조 스님이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부이사장 인구 스님, 상임이사 도성·우호·혜각·감사 혜륜 스님, 성제 정사 등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제39차 한일불교문화교류 및 제14차 한일여성교류대회’의 본대회는 6월 12일 오전10시30분 삿포로 중앙사에서 세계평화기원법회를 봉행하며 이어서 오후 1시 마이니치 삿뽀로회관에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환경문제와 불교와의 관련’을 주제로 이병인 부산대 바이오환경에너지학과 교수와 코미네 미츠히코 전 대정대 학장이 각각 발제하며 이어서 양국 사무총장이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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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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