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있던 주장자를 들어 대중에게

보이고 선상을 세 번 쳤을 뿐이다.

출가 수행자가 지녀야 하는 18가지 법구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주장자이다. 오래전부터 스님들은 법문을 설하거나 순력을 할 때면 이를 빼놓지 않고 지녔다. 쉽게 말하면 주장자는 '지팡이'다. 교통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은 예전에는 주로 도보를 이동했기에 스님들에게 주장자는 반드시 지니고 다녀야 할 법구 중 하나였다.


저자 : 인오 스님

경북 경주 출생. 은사는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근암당 지일 스님. 1988년 3월 덕숭총림 수덕사에서 설정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1988년 10월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2000년 조계종 어산작법학교 본과 졸업. 2002년 중앙승가대학교 졸업. 2004년 8월 위덕대 대학원 석사(불교학). 조계종 총무원 사회국장 조사국장. 영축총림 통도사 호법국장 역임. 통도사 울산 대각사 주지 역임. 현재 부산 원광사 주지(2008년 6월부터)




주장자 ㅣ 인오 지음 | 맑은소리맑은나라 | 값 15,000원

 




 

 


 

 

SNS 기사보내기
전수진기자
저작권자 © SBC 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