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현의 영혼의 인터뷰

다큐멘터리 감독 윤덕현이 만난 12인의 치유가들
화제의 유튜브 영상 <가슴의 대화>를 책으로 만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2인의 치유가와 다큐멘터리 감독 윤덕현이 가슴으로 나눈 이야기. 기린한약국 원장 이현주부터 전생연구소 소장 박진여,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루나, 가족세우기 안내자 이혜영, 죽음학 전도사 정현채, 치유식 요리사 곽노태, 오라 에너지 전문가 이영좌, 명상힐링 게스트하우스 ‘아하’ 대표 나마스테, 글 쓰는 농부 전희식, 비폭력대화 트레이너 모미나, 에너지 힐러 사은영, 명상가 한바다까지…. 생명과 사랑을 깨우고 감동과 깨달음을 주며 치유와 정화의 길로 인도하는 대담집.

유튜브로만 보기 아까웠던 <가슴의 대화>를 이제 책으로 읽는다.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여운을 고스란히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영상에서 다 엮어내지 못한 이야기와 열두 치유가가 추천하는 책, 음악, 영화 등도 접할 수 있다. 사람과 세상을 따뜻하게 감싸 안으며 살아가는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그 자체로 당신에게 충분한 치유가 될 것이다.


저자 : 윤덕현
가이아TV 대표, 다큐멘터리 감독. 2013년부터 치유, 명상, 수행을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 <가이아TV>를 운영하면서 감동을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 세상에 알리고 있다. 시민단체에 들어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무 실태를 조사하는 작업에 참여했다가 처음으로 카메라를 들기 시작했다. 집회 현장에서 만난 농민들에게 마음이 끌려 지역에 내려가 그들과 1년간 함께 살면서 장편 다큐멘터리 <농민가>를 만들었고, 그 계기로 본격적인 영상 제작자의 길을 걸었다. 제작한 다큐멘터리로는 <장마, 거리에서>(2006, 공동 연출), <농민가>(2008, 서울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 대상/ 국제부분 심사위원특별상 동시 수상), (2010), <하늘이 내린 춤꾼, 이매방>(2011, 공동 연출) 등이 있다.
     
저자 : 이현주
지은이 이현주 국내 최초로 순식물성 한약재로만 처방하는 기린한약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환경 캠페인 ‘고기 없는 월요일Meat Free Monday’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한방 채식’과 ‘오감테라피’ 등 새로운 치유 방식을 통해 많은 이의 몸과 마음을 근원적으로 회복시켜 주고 있다. 전국의 시민단체와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많은 강연을 해왔으며 언론 기고, 출판 집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휴휴선》(소금나무, 2009), 《기린과 함께하는 한방 채식 여행》(효형출판, 2013), 《오감테라피》(부크크, 2015), 《맛있는 채식, 행복한 레시피》(따비, 2015)가 있다.
     
저자 : 박진여
전생 리딩 상담가. 대학 시절, 파동명상 전문가 법운 최영식 선생과 만나 자신에게 영적 능력이 잠재되어 있음을 깨달았다. 이후 수련에 매진하여 모든 존재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영적 주파수에 자신의 영적 사이클을 맞춰 대상의 전생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을 리딩하며 각자에게 주어진 영적 사명과 개개인이 경험하는 고통의 원인을 알려주며, 그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저서로 《또 다른 이가 나를 낳으리》(클리어마인드, 2007, 공저), 《전생 읽어주는 여자》(유페이퍼, 2015), 《당신, 전생에서 읽어드립니다》(김영사, 2015)가 있다
     
저자 : 루나
동물의 마음을 읽고 그것을 반려인에게 전해줌으로써 인간과 동물이 서로 이해하며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멘토 강연을 했고, SBS 〈궁금한 이야기 Y〉, MBC 〈하하랜드〉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동물 교감 전문가로 출연했으며, 잡지 《비건》과 《We》에 동물 교감과 채식에 관한 글을 연재했다. 현재 한국동물 교감전문가협회 대표로, 모든 생명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다시 만나자 우리》(스타북스, 2016), 《10대와 통하는 동물 권리 이야기》(철수와영희, 2017)가 있다.
     
저자 : 이혜영
‘마음살림과 대화 배움터’ 대표이자 가족세우기 전문가, 비폭력대화법 안내자, 통찰력게임 지도자, 원네스 상위 트레이너, 가정법률 상담소 이사. 의식과 무의식, 집단의식이 개인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깨닫고 그 뿌리인 선대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평화롭고 연결된 삶으로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각종 교육기관과 복지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서 대화법, 스트레스 디톡스 등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영성의 회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가족세우기 안내자, 통찰력게임 딜러를 양성하고 있다.
              
지은이 정현채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죽음학회 이사 및 한국인의 웰다잉 가이드라인 제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모님과 환자들의 죽음을 목격하며 현대의학이 가르쳐주지 않는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많은 강연과 저술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죽음을 제대로 직면해서 좋은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단독 저서로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비아북, 2018)가 있으며, 공동 저서로는 《한국인의 웰다잉 가이드라인》(대화문화아카데미, 2010), 《삶과 죽음의 인문학》(석탑출판, 2012), 《죽음맞이》(모시는사람들, 2013), 《의사들, 죽음을 말하다》(북성재, 2014) 등이 있다.

지은이 곽노태
건강식품으로 체중 관리 사업을 15년간 해오다가 그 폐해를 깨닫고 2006년부터 현미 보급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현미 채식과 40분 동안 식사하기 운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고혈압 환자, 당뇨 환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약을 먹지 않고 식생활 방식 개선만으로 병세가 좋아지는 식습관을 지도하는 식당인 ‘현미밥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매주 수요일 고혈압, 당뇨, 비만 환자를 위한 무료 강좌를 열고 있으며, 5세 이하의 아동을 둔 맞벌이부부 회원들에게 퇴근 시간에 맞춰 아이들 간식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지은이 이영좌
‘(주)에너지 사이언스’ 대표를 맡아 20년 이상 매진해 온 생체 전자기장 오라 aura 연구를 기반으로, 아이들을 위한 1대1 맞춤 창의인성 연구 및 창의인성 검사 도구 개발에 연구원으로 참여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헬스테인먼트 연구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현재 차의과학대학원과 서울장신대학원에 출강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호주,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등 국외에서도 많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제힐링라이프코칭협회’를 통해 컬러테라피, 오감테라피, 인적성 검사 전문가, 치매 예방 전문가 및 오라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은이 나마스테
‘자연과 우리는 이미 그 자체로 온전한 것이 아닐까’ 하는 내면의 느낌을 쫓다 우연히 무주 산골에 오게 됐고, 현재 그곳에 머물면서 누구나 홀가분하게 오갈 수 있는 여유의 공간인 명상힐링 게스트하우스 ‘아하’를 운영하고 있다. ‘아하’를 운영하고 두 자녀를 키우면서 삶과 수행이 하나임을 몸소 체험하며 실천하고 있다. ‘아하’를 찾는 많은 사람이 삶의 주인으로서의 힘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고요명상, 이미 온전함 명상, 잘 자고 잘 먹기, 아무것도 하지 않기, 하고 싶은 것 하기, 숲속 음악회, 숲속 캠프, 아하스테이, 개인 상담 및 단체 강연 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이 전희식
글 쓰는 농부, 생태영성 운동가. 도시에서 청장년기를 보내다가 1994년부터 농사짓고 살고 있다. 현재 생명평화 단체, 영성 공동체, 채식과 명상 단체에서 활동하며 ‘알아차리기-치유의 글쓰기’ 지도와 ‘살아보기 상담’을 하고 있다. 저서로 치매 어머니를 모신 이야기를 담은 《똥꽃》(그물코, 2008, 공저), 《엄마하고 나하고》(한국농어민신문, 2010, 공저)와, 농사 생활의 생태적 각성과 농업 문제에 대한 통찰을 담은 《시골집 고쳐 살기》(들녁, 2011), 《아름다운 후퇴》(자리, 2012), 《소농은 혁명이다》(모시는사람들, 2016), 《삶을 일깨우는 시골살이》(한살림, 2016), 《옛 농사 이야기》(들녁, 2017) 등이 있다.

지은이 모미나
국제공인 비폭력대화 트레이너이자 표현예술치료사, 소마틱무브먼트 교육자. 현재 한국비폭력대화센터에서 지도자로 일하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사회취약 계층과 함께 치유적 연극작업을 해왔다. 예술의 본래 기능을 탐구하는 여러 배움의 여정을 통해, 현재는 몸 움직임과 연극을 기반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통합적 예술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여러 대학에서 응용연극과 표현예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통합예술교육공동체 ‘포이에시스’를 운영하면서 몸마음 알아차림과 표현예술, 비폭력대화가 접목된 교육을 이끌고 있다.

지은이 사은영
데보라 킹 센터의 한국인 최초이자 유일한 공인 에너지 힐러. 데보라 킹 아시아 센터 대표로,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동시통역과를 졸업하고, 씨티은행, 알리안츠생명에서 8년간 고위 임원의 통역을 담당했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단체에서 통역 및 번역을 수행한 18년 경력의 전문 동시통역사이다. 아봐타 코스 위저드 과정을 시작으로 치유와 영성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데보라 킹과의 만남 이후 9년 이상 직접 사사하며 의식의 깨어남과 새로운 치유의 경험을 넓혀가고 있다. 역서로 데보라 킹의 《진실이 치유한다》(김영사, 2016)가 있다

지은이 한바다
대학 시절 명상요가회에 입문하여 삼매를 경험했고 지리산에서 살아있는 모든 것이 신성한 빛 속에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을 보고 본격적인 구도의 길로 나아갔다. 1986년 이래로 본성을 일깨우는 이심전심의 법을 전해오고 있다. 특히 1996년부터는 치유, 인성, 영성을 통합하는 해피타오 명상 프로그램을 창안하여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시행해 왔다. 저서로 《돼지우리에 무지개 비치고》(금비문화, 1998), 《마하무드라의 노래》(양문, 1998), 《3천년의 약속》(아름드리미디어, 2002), 《사랑은 사랑이라 부르기 전에도 사랑이었다》(유토피아, 2009), 《퍼펙 타이밍》(컬쳐코드, 2013, 공저), 《다시 이어지다: 궁극의 욕망을 찾아서》(김영사, 2017, 공저) 등이 있다.




가슴의 대화 ㅣ 윤덕현 , 이현주, 박진여, 루나, 이혜영, 정현채, 곽노태, 이영좌, 나마스테, 전희식, 모미나, 사은영, 한바다 지음 | 김영사 | 값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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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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