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오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고려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려와 관련된 특별강연, 큐레이터의 전시 해설, 교육프로그램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연말까지), 기념음악회 등을 개최한다.


개최되는 특별강연은 ‘고려시대의 문화예술 이야기’를 주제로 고려시대의 차 문화, 도자기, 불교조각 등으로 구성 진행되며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600회 특집으로 ‘고려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고려의 금속공예와 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고려청자 상감기법 체험’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어린이를 위한 ‘나만의 고려청자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고려건국 기념일인 7월 25일에는 고려건국을 축하하는 기념음악회를 개최하며 고려의 가무악(歌舞樂)을 전통과 현대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고려 천백년, 고려의 가무악’ 공연을 경기도립국악단 등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곽선영기자
저작권자 © SBC 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