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을 전공한 작가가 남자 미용사로 활동하며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소재 조계종 죽림사 사회복지법인 죽림 마을 무의탁 노인들을 위해 1달에 한번씩 미용을 통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주인공은 경기도 광명시 개봉동 소재 헤어살롱을 운영하는 레이씨이다.

레이씨는 지난 10여년전에 미술작가의 길을 접게 됐다. 화가들의 생활난이 대중화 되어 있지 않아 생활고를 격고 있는 것을 본 주위 지인들의 권유에 따라 미용도 작품이라는 생각을 떨굴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인생의 아름다움은 헤어에서 근원이 된다는 생각으로 미를 창출하고 있으며 헤어살롱을 찾아 레이씨의 헤어 솜씨를 체험한 고객들은 그림을 그리듯 헤어 미를 살리는 그의 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이구동성 말하고 있다.

레이씨는 개봉동까지 멀리서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림을 그리듯 머리 하나하나에 힘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사회복지 봉사에 정진 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

(헤어살롱 2618-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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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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