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불교일보.com 포교도량 조계종 죽림사(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는 고려시대때 창건됐다. 임진왜란때 왜병들의 침략으로 전소소실 된것을 창건주 백철현, 김향란 부부의 원력으로 불교일보 회장 죽림사 주지 법천스님에 의해 지난 9월 12일 복원을 위한 창건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대웅전 35평에 협심3존불과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지장전, 화엄성중전, 산신전 및 우리나라의 초대 스님이셨던 무학대사의 영단으로 자리하고 있고 아래층 극락보전 60평(천도재전문도량)에는 삼존불을 비롯 천도재에 필요한 각종 준비물과 사물일체가 비치되어 뜻있는 사부대중이 활용하고 있다. 특히 죽림사는 무학대사가 머물던 곳이며 이곳에서 흐르는 암반수 약수는 왕궁에서 약을 다릴때 이 물을 사용하였고, 전국의 유명 풍수지리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곳이 명당자리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주지 법천 스님은 지금자리한 이곳은 옛 절터가 소실된 곳이 아니며 소실된 옛절터에 복원불사키 위해 이제 시작이며, 옛날에 108평의 대웅전과 7군데에 전각이 있었는데 원래 그 모습대로 복원한다는 것이다. 옛 절터가 산림청에서 관리 되고있어.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르지만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우리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고려시대의 유물인 죽림사 복원불사는 부처님의 원력으로 조만간 이룰것으로 기대해 본다. 특히, 경로사상과 호국선양에 뜻을 가지고 있는 법천스님은 죽림사 실버타운을 건립 소외된 노인 어르신네들은 무료로 여생을 편안하니 보낼 수 있는 전당을 꼭 마련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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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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