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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8 17:17
[전문불교코너] ‘신라의 미소’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 보물 지정
 글쓴이 : 전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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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얼굴무늬 수막새

‘신라의 미소’로 유명한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가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 '군위 법주사 괘불도', '예산 대련사 비로자나불 괘불도', '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 '경선사 명 청동북', '장철 정사공신녹권' 등 6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보물 제2010호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는 신라시대 원와당(圓瓦當)이다. 수막새는 목조건축의 추녀나 담장 끝에 기와를 마무리하기 위해 사용된 둥근 형태로 만든 와당이다.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는 일제강점기에 경주 사정리(현 사정동)에서 출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막새는 1934년 일본인 다나카 도시노부가 경주의 한 골동상점에서 구입한 뒤 일본으로 반출했으나 1972년 10월 한국에 반환됐다.


보물 제2005로 지정된 ‘군위 법주사 괘불도’는 1714년 조선 숙종 당시 9명의 화승이 완성한 괘불로 총 비단 16폭을 이어 만들었으며 높이는 10m에 달한다.


보물 제2005호 군위 법주사 괘불도는 1714년 5월에 9명의 화승이 참여해 완성한 괘불로 총 16폭의 비단을 이었고 높이 10m에 달하는 장대한 크기다.


보물 제2006호 예산 대련사 비로자나불 괘불도는 1750년에 제작한 것으로 세로로 긴 화면에 비로자나불을 중심에 배치하고 좌우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아난존자와 가섭존자를 상하로 그려 오존(五尊) 형식을 취하고 있다.


보물 제2007호 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는 야외 영산재(靈山齋)에 사용된 불화로, 1788년 조선 후기 대표 불화승인 상겸(尙謙)의 주도로 총 22명의 화승이 참여해 완성했다.  


보물 제2008호로 지정된 ‘경선사명 청동북'은 불교의식에 사용된 청동제 북인데 옆면에 새겨진 명문을 통해 ‘무인년’인 1218년(고려 고종 6년) 경 무관 6명이 발원해 경선사에 봉안하기 위해 만든 작품임을 알아냈다.


보물 제2009호로 지정된 ‘장철 정사공신녹권’은 1392년 조선 태조 때 기록된 문서로, 지금까지 유일하게 확인된 조선 초기 정사공신녹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