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 스님의 철학과 사상이 현 시대에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세계불교학연구소(소장 고영섭)는 오는 9월 15일 오후 1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분황 원효와 불교사상가들의 만남과 대화 Ⅲ’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원효 스님의 불교사상과 세친ㆍ혜능ㆍ종밀ㆍ대혜ㆍ진제 스님 등 불교사상가들이 갖고 있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피며, 현 시대 원효 사상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고 어떻게 계승해 나갈지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것이다.


세미나에서는 ‘원효와 세친의 만남과 대화’에 대해 강명희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외래교수, ‘원효와 진제의 만남과 대화’에 대해 고영섭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원효와 종밀의 만남과 대화’에 대해 김천학 동국대 불교학술원 HK교수, ‘원효와 혜능의 만남과 대화’에 대해 김영미 동국대 경주캠퍼스 외래교수, ‘원효와 대혜의 만남과 대화’에 대해 최용운 서강대 전인교육원 외래교수가 각각의 주제로 발표한다.


사회는 조은수 서울대 철학과 교수, 종합토론은 윤원철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가 진행하며 논평은 안유숙 동국대 불교학부 외래교수, 김치온 진각대학원 교수, 김지연 금강대 연구교수, 김영일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외래교수, 황금연 동국대 외래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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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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