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스님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는 제4회 만해통일문학축전이 8월 29일(수)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심우장 경내에서 열린다.

1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는 ‘통일염원 작품낭송 대축전’이 열리고, 오후 4시부터는 제19회 한국불교문학상 및 계간 <한국불교문학> 작품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제19회 한국불교문학상 시상식에서는 동시영 시인이 대상, 정수미 시인과 박춘근 수필가가 시와 수필 부문 계간 한국불교문학 작품상, 김종연과 이성운이 신인상을 받는다.

만해통일문학축전위원회는 “만해 스님의 독립정신과 민족문학을 조사 발굴하여 집대성하고 오늘의 남북분단 상태에서 그의 숭고한 민족정신을 통일 한국의 미래사상으로 선양하며, 통일문학작품 낭송회를 통하여 만해사상의 민족통일 기여와 만해문학이 통일문학으로서 민족정신 고양, 특히 통일문학 발전 및 남북통일에 기여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제4회 만해통일문학축전을 열고자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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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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