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건강행복(1) ≡

 

2018년 무술년의 새해에

어떤 소망을 빌고 싶을까?

 

“올해는 건강했으면...”

“올해는 부자가 되었으면...”

 

저는 개인적으로

저마다 비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부처님께 기도해 본다.

 

2018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또 다시 건강은 많은 사람들의

화두가 될 것이고 그 중심에

면역력이 강조될 것이라 본다.

 

우리건강에 대해서

생각하고 공부하면서

 

부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하는 마음으로 정리해 본다.

 

수많은 주의주장이

있을 수 있겠으나 언제나

면역력의 기본은 “좋은 마음,

좋은 음식”스트레스 해소'를

실천하는 핵심이 되어가고 있다.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마땅히 면역력을 키워야한다.”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면역력이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다.

 

건강함을 나타내는 바로미터가

면역력이기 때문이다.

 

면역력이라는 단어의 의미도

“병을 억제하는 능력 또는 힘”이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서

면역력을 좌우하는 열쇠는 뭘까?

 

“장”을 살리는 거다.

장은 창자다.

 

위장•소장•대장이 장 라인인데

흔히 말하는 장은 소장을 말한다.

 

소장은

“넓어야하고” “따뜻해야하고”

“마음이 깃들어야 하다”는 것이다.

 

소장의 특징을 알고

소장의 기능이 항상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다.

 

욕심이나 탐욕으로 가득하다면

소장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각 기관이나 조직 세포에 영양소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함으로써

인체전반에 문제를 불러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마음이

따뜻한 날이 많아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고


항상 심리적인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마음이

따뜻한 상태에서는

장이 따뜻하고 이 상태에서

건강한 유기농음식을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면역세포를 생산하고


그리고 필요한 곳까지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장의 기본적인 역할이라 본다.

 

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새롭게 바라보자.

 

우리 몸속의 세포수

약 60~100조개 정도라고 한다.

 

우리 몸의 세포는 천연물질을

자기 물질로 받아들이고


화학물질 등 인위적인 것들을

비자기 물질로 받아들여

반응하도록 되어있다는

전문가의 얘기다.

 

좋은 식재료를 먹는 것이

세포 건강을 획득하는

지름길이다.

 

갈수록 빠르고 쉽게

한 끼 때우는 일이 쉬워지고 있다.

 

선택의 폭도 커졌다

밥을 잊게 할 정도로 입에

착착 달라붙은 가공식품과

황홀한 맛의 간식이 차고 넘친다.

 

그런데 이렇게

한 끼를 때울 때마다

한편으로 건강이 걱정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새해부터는100세 식습관을

면역력 높이는 천연 밥상으로

주목해 보자.

 

건강하게 먹고 싶은데

어떻게 먹어야 할지 종잡을 수

없다면 따라 하는 게 최고다.

 

따라할 대상은

자식을 내 몸보다 더 아끼는

어머니다.

 

어머니를 한 번 떠 올려보자.


“엄마밥”은 그 자체가

건강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첫째 어머니는,

끼니를 거르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식사 때를 넘기면 큰 일이

나는 줄 안다.

그래서 건강의 기본인

“규칙적인 식사”를 말한다.

 

둘째 어머니는,

반찬이 많아야 진정한

식사라고 생각한다.

같은 음식만 주면 왠지 모를

죄책감을 느낀다.

그래서 아침은 뭐할까?

점심은 뭐할까? 저녁은 뭐할까?

매번 고민하며 다른 밥상으로

밥상을 차린다.

“골고루 먹이기” 위해서이다.

 

셋째 어머니는

음식에 기름을 넣을 때,

설탕을 넣을 때, 소금을 넣을 때,

손이 떨려 많이 넣지 못한다.

그래서 어머니밥은 “자극적”이지

않다. 어머니 밥만 먹어서 비만이

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넷째 어머니는

시장이나 마트에 꿀을

발라 놓은 것처럼 자꾸 간다.

매일 조금씩 장을 보는

어머니도 적지 않다.

그래야 “신선한 식품”으로

밥상을 차릴 수 있어서다.

내 가족에게 영향이 풍부한

제철음식을 먹일 수 있어서이다.

 

다섯째 어머니는

빨리 먹어서 체하는 모습은 못 본다.

자식이 아이든 어른이든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으라는 말을 하신다.

실제로는 꼭 꼭 씹어 먹을 수

있도록 거친 채소반찬을 자주

상에 올린다.

 

여섯째 어머니는

자식이 맛있게 밥 먹는 모습이

인기드라마 보다 재밌다.

기다리지 말라고 해도 기필코

기다려서다 같이 함께 웃으면서

“오순도순 이야기를 하며 밥”을

먹어야 직성이 풀린다.

 

이와 같이 자식을 위한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 밥상’은


인체에 필요한 오장육부의

순환을 돕는 식사이면서


면역력 높이는 식사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이다.

 

몸에 더 이로운 것은

마음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면서

화학첨가물이 없는

‘건강한 밥상’이 다른 것이다.

 

편안한 마음, 안정된 마음이

건강 특히 암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인지해야겠다.

 

간의 기능을 높이려면

합성 화학물질을 체내에

투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휴식, 수면, 마음의 안정,도

도모해야 한다.

 

조금 출출하면 빵 먹고,

과자 먹고, 별 생각 없이

입에 달고 살았던 간식을

끊어야 한다.

 

간식으로 빵 한 조각 먹어도

우리 몸속 장기들은 그것을

소화시키기 위해 죽을 고생을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과일은 식사 30분전에 먹는다.

소화효소가 풍부한 과일은

20~30분이면 소화가 되지만

 

밥은 소화 되는데 3시간

고기는 4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밥 먹고 과일을 먹으면

밥이 소화되는 3시간 동안


과일은 위에 머물면서

이상 발효를 일으키고


다른 음식물도 부패시키면서

제대로 된 소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루 2리터 물 마시기도

건강에 중요한 조건으로 여긴다.

 

다만 물은 식사전 30분전에

마시고 식사 2시간 후부터

마시려고 노력해야 한다.

 

섭취한 음식물의 충분한

소화를 돕기 위해서는물 마시는

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햇빛, 공기가

돈 안드는 ‘천연치료제’다


수시로 햇볕을 쬐고

깊은 심호흡으로 맑은 공기도

듬뿍 들이마시자.

 

하루가 모여 1년이 되고

인생이 된다.

 

하루를 잘 살게 되면

1년을 잘 살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 속담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이는 나쁜 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잘 나타내고 있다.

 

급하면 얻을 수 있다고 본다.

 

건강을 회복하고 싶거나

건강을 지키는 행복한 삶을

갈구한다면 나쁜 습관정도는

충분히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다.

 

나쁜 습관은 대표적인 것이 과음,

지나친 흡연, 과로, 스트레스밥상,

부족한수면이나 운동이라 생각한다.

 

또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첫 번째 요소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사람들은 몸의 건강 상태에는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마음의 건강 상태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마음은 마치 ‘간’과 같아서

어지간해서는 아파도 통증이

잘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건강을 돌보듯

마음도 돌보아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기에 더 세심하게

살피고 돌보아야 한다.

 

상처받으면

괜찮다고 말해주고


약해지면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주고


실수하면

다음번엔 더 잘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어야 한다.

 

몸처럼 마음을 돌보아야 한다.


마음이 건강해지면

세상을 보는 눈까지도

건강해진다.

 

건강한 마음이 곧 행복이다.


행복은 머릿속을 가볍게 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흔히 몸이 아픈 데가 없어야

건강하다고 말한다.

 

아픈 몸 때문에 전전긍긍하면

행복은 멀어진다.

 

진정한 건강은 마음의 건강

즉 행복을 유지하는 것이다.

 

행복은 기다리거나

미루는 것이 아니다.

 

복잡한 마음을 단순하게 바꾸고

지나간 일은 고이 보내주자.

 

‘인생은 금’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금쪽같은 인생을

‘금쪽 같이 살고 있는가’?


금쪽같이 살아보자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소중한인생

백년을 살려면 부처님 복을 쌓자.

이것이 건강이고 행복이다

 

항상 공부하는 마음으로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

 

 

 

- 법천선원을 사랑하는 佛塔보살 -

 

 

 

 

 

 

 

 

 

 

 

 

 

 

 

 

 

 

 

 

 

 

 

 

 

 

SNS 기사보내기
SBC불교일보
저작권자 © SBC 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