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재단 평화연구원은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새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 변화의 입구에서 길을 찾는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평화연구원 측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휘부 공백 상태에서 표류해 온 한국의 통일과 외교·안보 정책은 이제 올바른 항로를 설정해야 한다"며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을 다각도로 짚어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새 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 및 바람직한 통일·외교·안보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했다.


심포지엄은 1부에서  <통일·외교 환경의 변화, 새 정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북·통일정책의 성찰적 회고와 교훈’을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동북아 질서의 지각변동과 한반도’를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 ‘김정은의 북한, 무엇이 달라졌나’를 동용승 굿파머스연구소 소장이 발표하고, 2부는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의 사회로 정세현 전 김대중 정부 통일부 장관, 이종석 전 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 류길재 전 박근혜 정부 통일부 장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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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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