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오는 2월 14일(화)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재단 프로그램실에서  ‘금융빈곤 시대, 사회복지의 역할’을 주제로 미래복지포럼을 개최한다.

 

가계부채가 1,300조원을 넘어서면서 (통계청 2016) 부채의 증가속도는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 가계부채는 개인의 자존감 저하, 가정폭력, 가족해체 등 다른 사회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장동호 교수(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경제취약계층이 처한 금융환경 이해를 기반으로 금융역량강화의 필요성과 사회복지계의 역할을 제안한다.


금융교육, 사례관리, 자조집단 운영 등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금융사회복지가 나아가야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금융사회복지의 역할 모색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면, 이는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심리, 사회적 측면에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긍정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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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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