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학회와 미술문화연구소는 그 동안 축적된 불국사의 연구 성과를 검토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불국사의 건축과 미술에 대해 살펴보는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한다. 


한국고대학회와 미술문화연구소는 다음 달 12월 2일 금요일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불국사의 건축과 미술'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주수완 고려대 강사는 통일신라시대 3대 금동불상으로 꼽히는 불국사 금동비로자나불좌상과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건축가 송경하 씨는 불국사 석축에 나타난 건축기법을 분석한다.


또 최응천 동국대 교수는 불국사 석가탑 사리기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사리기를 함께 고찰하고, 한동수 한양대 교수는 1970년대 불국사 복원 과정을 살펴본 뒤 한계를 지적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고대학회가 주최하고 미술문화연구소가 주관하며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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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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