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C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회장 김홍근



부처님께서는 자(慈)·비(悲)·희(喜)·사(捨)의
사무량심(四無量心)을 말씀하셨습니다.

뭇 생명의 평안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자심(慈心)이요, 남의 고통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이‘비심(悲心)입니다.

그리고 남의 행복을 나의 행복으로
여기면‘희심(喜心)이며, 일체의 편견과
분별을 버리는 것이‘사심(捨心)입니다.

따라서 ‘자·비·희·사’는 이웃과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는 삶이고
불자(佛子)라면 무엇보다 이것을 삶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나눔은 결코 내 몫을 덜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잠시 내가 맡았던 그의 몫을
되돌려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받기만 하고 베풀지 않는다면
그것은 도둑질과 다름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불심(佛心)이란 큰 자비심이다.
차별을 두지 않는 사랑으로 모든 중생을
구제하려는 마음이다"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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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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