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박물관이 11월 7일과 14일, 21일에 걸쳐 '신라말~고려초의 불교조각 – 전환기 불교미술의 새로운 전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불교조각 – 전환기 불교미술의 새로운 전개'라는 주제로 11월 7일, 14일, 21일 세 차례에 걸쳐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7일 ‘신라 하대 불교조각-중앙양식의 지방 확산과 철불의 출현’을, 11월 14일 ‘후삼국시대 불교조각-지역성의 발현, 새로운 이미지의 형상화’를, 11월 21일 ‘고려 초기 불교조각-계승과 발전, 고려양식의 형성’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진다.


최성은 교수는 한국 불교 조각사 연구에 있어서 많은 업적을 쌓았다. 저서로는 '석불-돌에 새긴 정토의 꿈', '철불', '석불 마애불', '고려시대 불교조각 연구'를 필두로 '고구려 불상과 중국 산동 불상', '동양미술사', '중국의 불교미술' 등의 다양한 공저와 역서.'溟州地方의 高麗時代 石造菩薩像에 대한 硏究', '羅末麗初 佛敎彫刻의 對中關系에 대한 考察', '나말려초 중부지역 철불의 양식 계보', '당말오대와 요대의 원통형 고관 보살상에 대한 일고찰 : 고려초기 고관형 보살상과 관련 하여', '10세기 동북아시아 국제질서의 변동과 문화교류 ; 전환기의 불교조각 : 나말려초 불상의 새로운 경향', '신라하대實相寺 철조여래좌상에 대한 고찰' 등의 다양한 논문 등을 집필했다.


최성은 교수는 이화여대에서 영문학으로 학사 학위를, 홍익대에서 미술사학으로 석사 학위를, 일리노이주립대학에서 미술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회장, 문화재청 건조물문화재분과 문화재위원, 문화재청 동산문화재분과 문화재전문위원, 문교부 예술원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및 덕성여자대학교 박물관장, 한국고대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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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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