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학회(회장 신규탁)가 시민들을 위한 무료 선불교 강좌를 연다.


한국선학회(회장 신규탁)와 연세대 철학연구소가 오는 11월 5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2시 연세대 문과대 위당관 425호 강의실에서선불교를 주제로 무료 시민강좌를 연다.


시민강좌는 각 강의마다 해당 교재의 저자·번역자를 강사로 초빙해 연구자와 시민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5일 첫 강의는 동국대 교수 형운 스님의 사회로 ‘너무 멀리서 찾지 말자’의 저자 정운 스님이 명상 강연을 한다. 이어 11월 12일 박재현 동명대 교수의 사회로 ‘조당집 읽기’의 저자 정영식 고려대장경연구소 연구원이 ‘조당집의 세계’를, 11월 19일 김방룡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경허집’의 번역자 이상하 한국고전번역원 교수가 ‘경허선사의 선과 시’를, 11월 26일 변희욱 서울대 철학연구소 연구원의 사회로 ‘대혜서장’의 번역자 전재강 안동대 교수가 ‘대혜선사의 선과 사대부의 편지’를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12월 3일에는 ‘종경록의 세계-무심, 돈오, 무념’을 주제로 한국선학회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


선착순으로 45명 모집하며 수강 희망자는 휴대폰(010-7696-2906)에 이름을 찍어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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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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