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공스님.


근세 한국 불교의 선을 중흥시키고 민족정신을 지키며 올곧은 수행을 이어 온 만공 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정묵스님)와 경허·만공선양회(회장 옹산스님)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다음달 9월 8일 수덕사 황하루에서 ‘일제하의 만공대선사 항일 사자후’를 주제로 ‘제8회 만공대선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은윤 전 중앙일보 대기자가 ‘만공의 선사상에 나타난 독립정신’과 김광식 동국대 교수가 ‘만공의 독립운동-유교법회와 간월암 기도’에 대해 발표한다.


하춘생 동국대 교수가 ‘만공의 비구니 교육에 나타난 독립정신’에 대해, 이덕진 문성대 교수가 ‘만공의 참선지도에 나타난 자주정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한 불교신문사장 주경스님과 수덕사 환희대 경완스님, 운상선원 주지 혜월스님, 한상길 동국대 교수, 이정은 3.1운동기념사업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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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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