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소장 차차석 교수)는 6월 3일 오후1시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호운각에서 ‘불교와 현대문명의 만남’을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 1부는 국내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박수호 덕성여대 교수가 ‘융합사회의 도래와 불교의 대응 전략’, 박병기 교원대 교수가 ‘자본주의와 한국 불교의 만남, 그 화해와 갈등의 전망에 대해’, 신승철 블레스병원장이 ‘뇌과학과 불교’를 발표하고, 고영섭 동국대 교수와 신규탁 연세대 교수, 서광 스님(동방대학원대 교수)이 각각 토론한다.
이어 2부 세미나에서 Groupings of South Korean Buddhist Films(한국 불교영화의 분류)을 성월 스님(미국 코스크 캐롤라이나 대학교 교수)가 발제하고 최원섭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HK교수가 논평한다. Wikipidia, Blogs, Other Didital Information on Prince Shotoku's Ssangyo-gisho(위키피디아와 불로그 등에 나타난 쇼토쿠 태자의 삼론의소 분석)를 데니스 박사(미국 국제기독교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민순의 서울대 종교학과 강의교수가 논평한다. Shonen Nyorai(소년여래): how Tezuka Osamu reimaged Buddha for shonen manga(태즈카 오사무의 만화 ‘소년여래’에 나타난 붓다의 이미지 재구성)를 그린 박사(미국 코스트 캐롤라이너 대학 교수)가 발제하고, 문진건 동국대 명상심리상담학과 초빙교수가 논평한다.
이날 토론자로는 고영섭 동국대 교수, 신규탁 연세대 교수, 불교문예학과 교수 서고아스님, 최원섭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HK교수, 민순의 서울대 종교학과 강의교수, 문진건 동국대 명상심리상담학과 초빙교수 등이 참여한다. 통역은 성원 스님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