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월 6일 강행한 핵실험으로 북핵문제 관련, 북한의 외교행보와 남북관계를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는 2월 16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북핵 위기와 협상의 역사’를 주제로 23차 월례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민추본 정책기획위원인 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교 교수가 맡는다.

지난해 북한 전문가들은 올해 북한이 당대회 개최를 앞두고 적극적인 외교행보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민추본은 “북한이 외교공세가 아닌 핵무력을 선택함으로써 그 배경과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에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북핵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것으로 북한 핵실험 배경과 의기의 남북관계를 진단해 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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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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