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학회(회장 신규탁)가 선학원과 공동으로 11월 6일 연세대 위당관에서 추계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선문염송>과 <염송설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봉선사 조실 월운 스님이 '선문헌과의 인연, 후학들에게 당부'라는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전재강 안동대 교수의 '선문염송 등 선어록을 활용한 선수행' ▲박재현 동명대 교수의 '선문염송과 염송설화의 텍스트성' △김상일 동국대 교수의 '선문염송과 한국 선시문학' △박영록 한국교통대 교수의 '선문염송·염송설화 번역 어휘에 대한 재검토' 등이 발표할 예정이며  논평자로는 前해인사 강주 해월 스님, 오용석 연세대인문과학연구원 연구원, 이상하 한국고전번역원 교수, 안재철 제주대 교수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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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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