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평론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불교의 보편성이 민족 또는 국가라는 특수성과 조우할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그 문제점을 극복하려면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할지를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불교 내셔널리즘’의 발생과 전개에 따른 몇 가지 문제(조명제 신라대 교수) △한국불교 내셔널리즘역사와 평가(김종인 경희대 교수) △중국 근대 타이쉬(太虛)의 불교호국과 내셔널리즘(김영진 동국대 교수) △일본불교의 내셔널리즘의 기원과 역사, 그리고 그 교훈(원영상 원광대 교수) △티베트불교 내셔널리즘 역사와 평가(심혁주 한림대 교수) △동남아시아 불교의 내셔널리즘(민족주의) 역사와 전개(홍석준 목포대 교수) △이슬람 내셔널리즘과 정교일치(이희수 한양대 교수) △내셔널리즘은 진리와 화(和)의 적이다(허우성 경희대 교수) 등이 발표된다. 이혜숙 동국대 교수와 서재영 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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