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대각회 신임이사장 혜총 스님


재단법인 대각회는 지난 7월 1일 서울 목동 법안정사에서 제232회 이사회를 열고 조계종 포교원장을 역임한 혜총 스님(부산 감로사 주지)을 신임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대각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혜총 스님의 임기는 오는 9월 12일부터 3년간이다.


혜총스님은 이사장 선출 직후 “이사 스님들의 뜻을 잘 받들고, 용성 조사의 수행 가풍을 현대 사회에 유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혜총 스님은 1953년 통도사에서 보경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6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3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해인사ㆍ범어사승가대학과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동국대 불교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조계종 제5대 포교원장으로 어린이청소년포교중심도량 인증제 도입, 신도교육 및 조직화, 전법단 출범 등 지역과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포교전략으로 종단 포교종책을 진일보시켰으며 현재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장,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대표이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 부산불교사회복지청소년기관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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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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