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대장경역경원(원장 진옥 스님)은 6월12일 오후 2시 동국대 경주캠퍼스 백주년기념관 5층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티베트 경전을 비롯해 불경 번역과 디지털화에 대한 경험과 성과를 논의하게 될 이번 학술세미나는 허일범 진각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다.


첫 발표자는 김호귀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로서 ‘한국 근대불교 역경사의 한 단면-용성 금강경 번역과 그 특징’을 발표하며, 논평은 문무왕 동국대 불교사회문화연구원 전임연구원이 맡는다. 이어 이방배 위덕대 밀교문화연구원 전임연구원은 ‘티벳대장경 번역어의 선정에 관한 문제를 발표하며, 배경아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논평한다.


또 이재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불교경전의 제본수집과 번역 그리고 디지털화’를 발표하며 권기현 위덕대 불교문화대학 교수가 논평한다. 마지막으로 정성준 동국대 티벳대장경역경원 전임연구원이 ‘티벳대장경의 현교와 밀교문헌 비교’를 발표하며, 양승규 동국대 강사는 논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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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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