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사연구소(소장 고영섭)가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동국대학교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아 ‘불교의 전래가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집중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불교사연구소는 “불교의 전래 이후 한국인들의 국가관, 윤리관, 생사관, 예술관 등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민족의 의식과 민족문화 속에서 불교적 앎의 양식과 불교적 삶의 태도가 어떻게 기능해오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계승해야 할지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불교가 한국인의 국가관에 끼친 영향(윤세원 인천대 윤리교육과 교수)’ ‘불교가 한국인의 윤리관에 끼친 영향(남무희 국민대 국사학과 강사)’ ‘불교가 한국인의 생사관에 끼친 영향(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불교가 한국인의 예술관에 끼친 영향(장재진 동명대 불교문화학과 교수)’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사회는 김상영 중앙승가대 불교학과 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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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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