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말은 팔정도의 한 가지

수행자들이여, 두 가지 바른 언어가 있다.

세간의 바른 언어와 출세간의 바른 언어이다.

거짓말을 삼가는 것,

이간질하는 말을 삼가는 것,

거친 말을 삼가는 것,

쓸모없는 말을 삼가는 것,

이것을 세간적인 바른 언어라고 한다.

세간적인 바른 언어에는 번뇌가 남아 있지만 좋은 결과가 생긴다.

거짓말, 이간질하는 말, 거친 말, 쓸모없는 말을 삼가며,

멀리하고 없애 버리고, 하나하나 제거하면서 고귀한 마음을 지니고 번뇌 없는 마음을 지니며, 고귀한 진리와 관련된 바른 언어가 있다.

이것을 출세간의 바른 언어라고 한다.

<중부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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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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