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마파의 법문을 듣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스님들

▲ 티베트 불교 4대 종파 중 하나인 카규파의 수장인 카르마파. 달라이 라마에 이은 티베트 불교의 큰 스님이다. . 명상, 식사, 강의, 요가, 점심 먹고 토론, 다시 강의와 명상, 그리고 저녁. 저녁 식사 후 다시 이어지는 강의. 카르마파의 강의 내용. '우리 자신이 장애나 고통을 창조한다. 가짜 총인 줄 모르고 공포에 모든 재산을 빼앗긴 사람의 이야기처럼 우리의 인생도 이와 같다. 우리 자신이 창조한 고통, 가짜인 현실에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만다. 우리가 현실을 직시하고 공포와 두려움을 들여다보면 우리에게 그것을 극복할 힘이 내재해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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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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