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찍은 곳이 관광상품화 되는 요즘 '달마의 놀자' 촬영지인 은하사(주지 대성스님)도 영화턱을 톡톡히 보고 있다. 김해시내에 들어가 은하사로 가는 길목 곳곳에 '달마야 놀자 촬영지,은하사'라는 표지판이 얼마 전부터 김해시에 의해 세워졌다. 또한 방문객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주중에는 600~700명,휴일이면 2천여명이 찾아와 절 앞은 주차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룬다는 것. 8일 오후에는 김해시청 불자회의 창립식이 열리는 등 은하사의 행사도 부쩍 늘었다.

수행 분위기를 해치지 않을까 하는 주위의 우려에 주지 대성 스님은 "사찰이 개방되므로써 많은 사부대중에게 다가서는 좋은 기회"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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