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1월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혜일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봉국사가 앞으로 경기도 성남 지역의 중심 사찰로서의 역할을 잘 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교육원장 소임도 맡고 있어 시간적인 제약이 있겠지만 혜일스님의 능력으로 충분히 가람을 잘 운영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봉국사 주지 혜일스님은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가르침과 종단 스님들의 지도에 따라 주지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혜일스님은 도견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86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0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제14대, 15대, 17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기획실장, 문화부장, 종책특별보좌관 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조계종 교육원장과 성남 봉국사 주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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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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