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이 도대체 내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된다는 거죠

누구도 속 시원히 알려 주지 않는 ‘깨달음’에 관하여
일본 최고의 여섯 스님이 들려주는 거침없는 답!

서른두 살 싱글 여성의 돌직구!
윽박지름과 몽둥이 말고, 말로 설명해줘요!
대체 깨달음이 뭐예요?

깨달음은 불교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가치이자, 모든 불자의 최대 관심사다. 그런데 깨달음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지, 답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깨달음에 대해 ‘내 삶과 무관한 것’, ‘아무나 쉽게 알 수 없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서른두 살 여성 불교 마니아가 일본 불교를 대표하는 여섯 스님을 찾아가 깨달음을 주제로 주고받은 대화를 정리한 것이다. 두루뭉술하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차원에서 깨달음을 이야기한다. 깨달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깨달음이 어떻게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지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저자 : 고이데 요코

니가타 출신. 문필가. 재속 불교 팬. 편집프로덕션 및 미술계 전문도서관 근무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 편집자·문필가로서 불교계 텍스트를 중심으로 편집 및 집필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명상 프로그램 〈TANDEN 메소드〉를 고안해 명상과 대화로 생을 체감하는 방법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명상 및 대화 지도, 집필 활동, 강연 활동 등을 통해 모든 민족과 종교, 사상의 차이를 초월한 ‘미래 지향의 생명’에 관해서도 연구 중이다. 생명을 주제로 대화하는 모임 〈Temple〉(온라인 커뮤니티)을 운영하고 있다.



역자 : 정현옥

대학에서 일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학교와 직장에 다니며 7년 동안 거주했다. 2018년 일본 학교 종교 교육 탐방 연수에 통역 자격으로 참가했으며, 2019년부터 오스트리아 관광청 홈페이지의 ‘버킷리스트’ 편을 번역하고 있다. 현재 번역에 주력하면서 틈틈이 통역에도 관심을 두는 한편, 초등학생 자녀와 동반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옮긴 책으로 《초예측》, 《이과식 독서법》, 《슈퍼 기억력 트레이닝》, 《결국 성공하는 힘》, 《나는 일주일에 이틀만 일하기로 했다》 등이 있다.







깨달음이 뭐라고 ㅣ 고이데 요코 지음 | 정현옥 옮김 | 불광출판사 | 값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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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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