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CJB 청주방송 이재학 PD 49재를 봉행한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오는 3월 23일 오후 3시 청주 CJB청주방송국 앞에서 14년 동안 청주방송에서 프리랜서 PD로 일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재학 PD의 49재를 봉행한다.
이재학 PD는 2004년부터 14년을 근속하며 각종 특집 프로그램을 연출해 왔지만 월급을 160만원 밖에 받지 못하자 노동환경 개선 등을 회사에 요구하다가 해고당했다. 이에 고용의 부당함을 호소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해진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