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가 한 달 뒤 5월로 연기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3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에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 일정을 오는 5월 말로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 일정은 4월 25일 예정했던 연등회는 5월 23일로 변경됐고, 4월 30일 열릴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은 5월 30일에 봉행된다.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인 4월 30일에는 전국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1만 5천여 개의 사찰이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정진을 시작하여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도를 봉행하고 5월 30일 회향 법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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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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