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소집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스님)은 2월 24일 오후2시, 시설협의회 회장단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소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중이용 복지시설에서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각 지역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사례를 안내하며 보다 철저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한 시설 휴관 권고, 불가피하게 시설 휴관이 어려운 경우 다수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 및 프로그램의 운영 중단, 외부인 출입 통제 및 방문자 정보 관리, 의심환자 발생시 선별진료소 인계 조치, 소규모 시설의 방역을 위한 시설간 지원 등 세부적인 대응을 권고했다.
또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월 말 코로나19에 대한 사회복지시설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며 각 기관에 종사자 및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세정제 사용, 발열 및 건강상태 체크, 안내문게시, 방역 및 소독을 통한 위생 관리 등 지침 전달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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