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불자들의 신행 단체 ‘보리수 아래’의 최명숙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송 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4회 장애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최명숙 대표를 비롯한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대통령 표창(대상)은 발레리나 고아라(31세) 씨 수상, 국무총리 표창(우수상)은 최명숙(보리수 아래, 57세) 씨가 수상,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는 시인 명기환(76세) 씨, 옻칠공예 작가 조규열(61세) 씨, 판소리 명창 정선화(66세) 씨, 장애 연극 극단 ‘애인(대표 김지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최명숙 대표는 2005년 당시 봉화 청량사 주지 지현 스님의 권유로 장애인 불자들의 신행 생활과 문화 활동을 돕는 단체 보리수아래를 창립한 뒤 장애인 불자들의 시낭송 공연과 CD발간 등의 문화 활동뿐만 불교계 일선에서 일하는 포교사를 배출하기도 하는 등 아시아 국가 장애인 불자들과 교류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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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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