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토양관리

땅심 박사가 들려주는 좋은 토양관리의 모든 것!

농사에 땅심보다 더 우수한 기술은 없다 

지금 우리의 농업은 상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 해외의 값싼 농산물이 몰려와 가격 경쟁에서 밀리고, 그렇다고 다른 판로를 뚫기도 쉽지 않고,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도 없을뿐더러, 농토는 농토대로 땅심이 떨어져 제대로 된 수확도 불가능해져가고 있다. 현실은 참으로 암담하지만, 그래도 길이 없지는 않다. 지금은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절호의 타이밍인지도 모른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안전한 농산물, 건강하고 맛있는 명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한 희망의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되면 국내 소비는 물론 인접 중국과 일본 등에도 수출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모든 일은 땅심을 살리지 않고서는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친환경농업이든 관행농업이든 농사 순서의 첫 번째는 땅심 살리는 일이다. 이 책은 45년 가까이 양질의 퇴비 제조와 땅심 살리는 일에 실천과 연구를 거듭해온 저자의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다. 총 9개의 핵심 강의와 4개의 요긴한 부록을 읽고 나면, 독자 여러분도 고품질 다수확을 해마다 지속하는 훌륭한 유기농 생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석종욱

1947년생. 1976년부터 톱밥퇴비와 인연을 맺어 2019년 현재까지 43년간 땅심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농학석사학위를,경상 대학교에서 “유기성 부산물 퇴비 처리가 채소 작물의 뿌리혹선충방제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평 생농업에 종사하면서 퇴비제조는 물론 유기농업에 의한 채소재배와 가공품으로 국내인증(1997)을 받았으며, 유기 JAS국제인증도 국내최초(2001)로 받아 생산관리책임자를 맡기도 했다.

친환경인증기관의 대표로도 5년간 재직한 경력이있어, 친환경 농업에 관한 한국내에서 선구자로 꼽힌다.
최근에는 전국시설재배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연작장해의 해결책과, 과수, 특용작물 등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한 “땅심 살리는 방법과 기술”에 대해 농업유관단체에서 연간 100차례 이상 강연을 하고 있다.
현재는 사단법인 흙살림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고, 서울시 먹거리시민위원회 생태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땅심살리는 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저서 및 논문으로는『땅심살리는퇴비만들기』(들녘,2013)와「유기성 부산물퇴비처리가 상추의 뿌리 혹선충 방제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경상대농업생명과학연구,2017)이 있다. 또한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관리, 가로수낙엽의 퇴비화를 위한 주제 발표등이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친환경인증기관협회에서 공동제작한 “친환경퇴비제조방법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려져 있는데,필자가 원고를 쓰고 출연을 했다.





농사는 땅심이다 ㅣ 석종욱 지음 | 들녘 | 값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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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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