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 7대 종교 수장 명의로 '민주주의에 걸맞게 검찰은 개혁돼야만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공동회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10월 25일 7대 종교 수장 명의로 성명서 발표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KCRP 대표회장인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대주교,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김영근 유교 성균관장, 송범두 천도교 교령,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등 국내 7대 종교 수장들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KCRP는 “민주주의는 모든 사람이 함께 잘 살자는 제도이자, 누구라도 차별 없는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제도”라며 “현재 광장에서는 권력 재편과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서로 다른 입장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고 “국회와 정당은 국민의 개혁 요구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하며 “민주주의에 걸맞게 검찰은 개혁돼야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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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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