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 봉은사, 강화 보문사 주지에 지현스님, 원명스님, 선조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0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직영사찰 관리인으로 조계사 주지에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에 원명스님, 강화 보문사 주지에 선조스님이 임명됐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종단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 함께 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자리에서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법종스님을 은사로 출가. 1971년 사미계, 1975년 구족계를 수지. 제12~16대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총무부장,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역사문화조성추진위 총도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봉화 청량사 회주를 맡고 있다.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은 능혜스님을 은사로 출가. 1977년 사미계, 1979년 구족계를 수지. 마곡사 태화선원, 고불총림선원, 상원사 청량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으며 백운사 주지, 삼화사 주지, 총무원 호법부장, 조계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보문사 주지 선조스님은 혜인스님을 은사로 출가. 사미계를 1986년 수지. 해인총림선원, 영축총림선원, 상원사 청량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으며 영지사, 하양포교당, 봉림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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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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