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명예원로의원 신광당 활안대종사가 원적에 들었다.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신광당(神光堂) 활안대종사(活眼大宗師)가 9월 18일 오전 9시 10분 조계총림 송광사 천자암에서 세수 94세, 법납 67년으로 원적에 들었다.

1926년 병인생으로 출생한 스님은 1945년 순창 순평사로 입산, 1953년 월산스님을 은사로 출가, 범어사에서 월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 1958년 통도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99년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으로 선출, 2004년 5월 31일 대종사 법계가 품수됐다.


신광당 활안대종사의 분향소는 순천 송광사 경내에 마련되며, 영결식 없이 오는 9월 21일 오전9시 송광사 연화대에서 다비식이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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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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