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림당 월산 대종사의 삶과 사상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불국사 월산문도회와 대각사상연구원은 오는 9월 1일 오후 1시 불국사 불교문화회관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월산 대종사의 생애와 삶’을 주제로  ‘금오문중의 위상과 성격’에 대해 김순석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위원, ‘월산 스님의 생애와 사상’에 대해 김광식 동국대 특임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근현대 불국사의 사격'에 대해 한상길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월산 스님과 불국사 선원’에 대해 석길암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가 발표하고 진해 대광사 회주 운성 스님, 불국사 승가대학원장 덕민 스님, 동국대 명예교수 도업 스님,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법수 스님, 이재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토론한다.


월산 대종사는 1913년 함경남도 신흥에서 태어나 1943년 금오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신흥사·동화사·법주사·불국사 주지, 조계종 총무원장·원로회의 의장 역임, 경허-만공-금오로 이어지는 임제선사의 법맥을 계승한 선지식이다.






SNS 기사보내기
곽선영기자
저작권자 © SBC 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