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취암이 우리나라 최초 절 시집으로 부처를 이루다

정취암은 산청군 소재지에서 동남방향 약10km에 위치한 대성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아름다운 곳으로 여러 방송국에서 소개하는 프로가 생겨나고 10여 차례 방영되었다. 이렇게 정취암이 대중 곁으로 다가가자 문인들 중 정취암에 대한 글을 쓴 분들이 수십 명에 이르렀다. 이 시집에 수록된 시는 수많은 시인들께서 정취암을 다녀가신 후 써서 기존의 문학 관련 지면에 발표하였거나, 내게 보내온 작품들이다.



저자 : 강희근 

경남 산청 출생, 호 하정(昰玎),196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하고 '신춘시', '흙과 바람', '화전' 동인으로 활동했다. 1966년 공보부 신인예술상 문학부 전체 특상을 시작으로 경상남도문화상, 조연현문학상, 동국문학상, 펜문학상등을 수상하였다. 국립경상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등의 보직을 거쳐 현재 동 대학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배달말학회장, 경남문인협회장, 경남가톨릭문인협회장 등을 거쳐 현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이사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 주간, 시전문계간지 '시와 지역' 고문, 경남시인협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시 읽기의 행복', '우리 시 짓기', '우리 시문학 연구', '경나문학의 흐름' 등이 있고 시집으로 '연기 및 일기', '풍경보', '사랑제', '기침이 난다', '바다, 한 시간쯤', '깊어가는 것은', '물안개 언덕', '새벽통영' 등이 있다.




저자 : 나태주 외




정취암 ㅣ 강희근 , 나태주 외 지음 | 시와에세이 | 값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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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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