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지도자들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았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불교 지도자들은 7월 26일 청와대 초청으로 '불교 지도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문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총무부장 금곡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조계종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조계종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회장 육문스님 등 13명 불교지도자가 동참했다.

오찬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종단 지도자 스님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가 지정 전통사찰이 자연공원법, 개발제한구역법, 건축법 등 10여 개가 넘는 각종 법령으로 규제를 받고 있음을 전하며, 불교와 관련한 국가법령 제개정에 관하여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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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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