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봉정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1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안동 봉정사(주지 도륜 스님)는 오는 7월 19일 오후 1시 30분 경내 설법전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봉정사의 가치와 기록’을 주제로 열리며 기조강연 후 주제발표로 이어지며 주제발표는 크게 ‘봉정사 건축물의 구조와 미’, ‘안동과 봉정사’ 이다.


기조강연은 ‘세계유산 봉정사 연구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박순 박사(전 한국국학진흥원 기록유산센터)가 진행한다.


이어 ‘안동 봉정사 극락전의 건축사적 위상과 향후 과제’에 대해 김석현 A&A문화재연구소 학예실장, ‘봉정사 극락전 단청의 미술사적 의의와 단청 수리의 제문제’에 대해 구본능 도화원 대표, ‘봉정사 관련 시문에 나타난 선비들의 교류 양상’에 대해 황만기 안동대 퇴계학연구소 연구원, ‘봉정사 설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략’에 대해 신호림 안동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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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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