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종교 폭력 희생자를 위한 국제 기념일’을 지정했다.


유엔은 5월 2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고 8월 22일을 ‘종교 폭력 희생자를 위한 국제 기념일’로 지정했다.


유엔 193개 회원국은 모든 국가와 유엔기구, 시민사회, 민간분야에 올해부터 매년 8월 22일을 종교 폭력 희생자를 기리는 날로 기념하도록 권고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193개 회원국은 다음의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브라질, 캐나다, 이집트, 이라크, 요르단,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폴란드, 미국이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은 종교적 공동체와 소수집단에 속한 사람들을 포함한 개인을 겨냥해 종교와 믿음을 근거로 저질러지는 폭력과 무관용 행위가 계속되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폭력적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은 어떠한 형태로든 종교, 민족, 문명, 인종그룹과 연관될 수 없고, 연관돼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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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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