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에 사실상 선출됐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신규 위원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5월 23일 집행위원회를 열어 이기흥 회장을 비롯한 10명을 신규 위원으로 추천했다.
또한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134차 IOC 총회'에서 투표로 신규 위원을 선출한다.
이기흥 회장이 IOC 위원으로 뽑히면 유승민 선수위원 다음으로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번째 IOC 위원이 된다.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은 “이 회장이 사실상 IOC 위원으로 선출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신규 위원이 되면 IOC 위원의 정년은 70세로 앞으로 6년간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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